Date 2011-03-30 13:57:06 | Hit 391 | IP 121.135.231.45
월급쟁이, 자산관리 시작하다.
‘자산관리?? 내가?? 난 자산가가 아닌데, 그냥 월급쟁이일 뿐인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제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자산관리를 받아보라 권하더군요. ‘자산관리?? 내가?? 난 자산가가 아닌데, 그냥 월급쟁이일 뿐인데?’ 라며 듣자마자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하지만 좋으니까 알려주는 거라며 추천하는 친구의 설득에 ‘손해 보는 거 아니니까, 한번 받아보지 뭐’ 이렇게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그렇게 자산관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상규 컨설턴트님께서 자산관리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꼭 알아야할 지식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다시 학생이 된 기분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기초 지식부터, 시장 상황 등등 많은 것을 알려주시더군요. 이렇게 기본 학습이 끝난 후 제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플랜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월급은 오로지 저축, 소비비용, 약간의 보험으로만 생각하고 실행한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자세하고 계획적인 플랜을 제시해 주시더라고요.
앞으로 2~3년 안에 쓸 자금과, 3~10년 사이에 쓸 자금을 따로 관리하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방향과 제시해 주시는 방향의 절충안을 정하고, 그렇게 최종안을 실행하였습니다. 컨설팅을 받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기간별로 나누어서 적절한 투자와 저축을 병행한다는 것입니다. 컨설팅을 받지 않았더라면, 오로지 저축을 통해서 한정된 금액을 모았을 테지만 꼭 필요한 금액은 저축, 나머지 부분은 적절한 투자를 통해 미래를 기대하게 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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