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1-02-18 18:02:18 | Hit 393 | IP 121.135.231.45
이미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이제 재테크를 시작하거나 아직 재무설계를 받아보지 못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이런 컨설팅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다 같이 준비된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직장생활 5년차지만 그 동안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들 다 누리고 살다 보니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고...그제야 정신차리고 저축에 눈떠서 결혼자금을 목표로 적금을 부어온 지 2년 남짓. 특별한 계획 없이 막연하게 남들 다 하는 주택청약, 적금, 의료실비보험.. 이것이 내가 하는 유일한 저축수단이었습니다.
저축을 하기는 하는데.. 돈은 별로 모이는 것 같지 않고.. 그렇게 허무한 저축(?)을 하던 차에 마침 아는 친구의 소개로 개인 재무컨설팅을 하신다는 컨설턴트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궁금했던 노후연금 컨설팅을 받아볼까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내 재무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오픈하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무책임 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서 재무설계를 받을 생각을 못했었는데 친구의 강력한 추천을 받았기에 어느 정도 신뢰하는 마음을 갖고 상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은 내 일정에 맞추어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왠지 금융강의를 듣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처음부터 상품을 소개해주는 형식이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흐름을 알려주고 이해를 도와주며 현재 내 재무상황과 문제점, 앞으로의 저축방법을 다시 짚어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단기, 중장기, 노후까지.. 앞으로의 인생 계획에 따라 컨설팅 받은 대로 저축을 하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이미 부자가 된 듯 뿌듯했습니다.
상담이 끝나서도 앞으로 궁금한 것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물어보고 컨설턴트님을 귀찮게 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마음에 고마움도 느껴졌습니다.
이제 재테크를 시작하거나 아직 재무설계를 받아 보지 못한 내 또래의 친구들에게 이런 컨설팅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다 같이 준비된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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