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1-04-26 19:15:22 | Hit 582 | IP 121.135.231.45
재무컨설팅이아니라 인생컨설팅이었습니다.
뚜렷한 목표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왔던 제게 재무적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설계도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계획들을 실천해 나가면서 내 인생을 그려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뚜렷한 목표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왔던 제게 재무적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설계도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계획들을 실천해 나가면서 내 인생을 그려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생활하던 저는 돈을 모아야하는 뚜렷한 목표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취업을 하고 난 후에서도 월급을 용돈 쓰듯 받아썼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단지 생각만 할뿐 내일부터, 다음 달부터, 내년부터, 이렇게 미루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통장잔고를 살펴보았을 때 나에게 남은 건 잔고 몇 만원인 통장과 카드 값이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심각해지기 시작했죠. 2년 동안 일을 했지만 돈을 모으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렇다할 좋은 물건들을 산 것도 아닌데 도대체 그돈은 어디로 갔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축을 하자!!!‘라고 마음을 먹었죠.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저의 소비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고, 갑자기 돈 나갈 곳은 또 왜 이리 많은 건지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었죠.
제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친한 언니가 컨설팅을 한번 받아 보라 했습니다. 저는 모아둔 돈도 없는데 어떻게 컨설팅을 받냐며 지금 저축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다음에 받겠다고 했었죠. 그러자 언니는 그러니깐 만나보라고 하는 겁니다. 컨설팅은 돈많은 사람이 받는거 아닐까? 했었죠. 결국은 언니의 끈질긴 권유로 일단 한번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윤민희컨설턴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내 고민을 다 얘기 할 수 가 있었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가 참 편하게 살았었구나...내 인생에 별다른 책임감 없이 지내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젠 진심으로 변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죠. 그때부터 윤민희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하나하나씩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론들부터 알려주어 천천히 지출을 줄여나갔고 카드도 과감하게 없애버렸죠. 더 이상 카드 값의 노예가 아닌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나로 바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까지는 벌써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사실 재무 컨설컨설팅이라고 부자들만 하는 줄 알았고, 단순히 어디에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재무설계보다는 의지와 목표를 먼저 갖게 해주었고, 지출관리부터 시작된 컨설팅은 저에게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무실에 가까운 덕에 틈틈이 만나면서 계획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야기 하고, 그 방법들을 선택하기 위한 원칙들을 알아가면서 저는 스스로 저의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재무적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설계도 해볼 수 있어서 평소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지냈던 저에게는 너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 얼마 전 처음으로 계획을 실천하게 되면서 이제 조금 더 내 인생에 책임질 수 있는 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매번 생각만 하고 끝났던 걸 실천에 옮기게 되면서 뿌듯하고 앞으로 차곡차곡 모여 갈 재산을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무엇보다도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사소한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 윤민희컨설턴트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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