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1-07-21 14:54:31 | Hit 492 | IP 121.135.231.45
20년 뒤의 내 모습
막연히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니 어느덧 8년의 시간이 흘러있었습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 8년 가량 되었지만,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흘려보냈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고, 무언가를 계획하여 실행할 의지나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하였습니다. 막연히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니 어느덧 8년의 시간이 흘러있었습니다.
박현빈 팀장님께 컨설팅을 받게 된 건 자발적인 건 아니였습니다. 직장에서 워크샵 일정 중에 개인 재테크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었으며, 그 당시 내용을 들으면서 막막함은 있었지만, 큰 관심이 없어서 내용을 듣는 둥 마는 둥 하였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개별 컨설팅을 받길 원하면 연락처를 남겨달라는 설문지가 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연락처를 남긴 게 시작이였습니다.
바쁜 업무로 인해 몇 번을 약속 조정을 하고 컨설팅을 받겠노라 한 시점에서 몇 달이 지나서 다시 뵙게되었습니다. 꼭 컨설팅을 받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막연한 두려움이였으니깐 저도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또래에서 그럭저럭 수입이 있으면서도 재테크엔 전무하여, 지출이 많은 편이였는데, 저의 수입, 지출, 재무 상태, 향후 계획을 차근차근 들으시더니, 재테크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더군요. 과장이 아니라 제가 듣고 싶어하던 말들이였습니다.
저 또한 경영학을 전공하였기에 말씀 해주시는 이론 자체를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만, 정작 저의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는 몰랐었으니깐요..
최종 판단은 제가 할 수 있게 많은 정보를 주시면서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막연하였던 재테크 설계를 해주셨습니다. 컨설팅을 받자마자 저도 지출을 줄이고, 재테크를 시작하였습니다. 상담이 만족스러워 제 여동생에게도 소개를 드려서 현재 상담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저처럼 미래에 대한 막연함만 있을 뿐,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분들이 꽤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상담을 받아보면 분명 적어도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은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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